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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투병하다 사망했다. 향년 25세.
9일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17일 병원 치료 후 수면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다음날 새벽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8일 세상을 떠났다. 한 때 사망 원인이 뇌종양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배우 엄지원, 방송인 박지윤 등 기독교 모임을 통해 친분이 두터운 동료를 비롯해 가수 가희 등이 조문했다.
특히 가희는 트위터에 "하늘이는 제 컴백곡 '잇츠 미'의 작곡가 엘리스 스카이입니다. 하늘이의 첫 작품입니다. 마지막이 돼버렸습니다. 하늘이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모두 하늘이와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며 슬픔을 전했다.
이 외에 DJ DOC의 김창렬, 빅뱅의 태양, 레인보우 정윤혜 등도 트위터에 애도의 글을 올렸다.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고인은 2010년 류시원의 지원을 받아 로티플스카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왔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며, 장지는 경기 파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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