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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대마 피운 '갤럭시 익스프레스' 박종현 집행유예…"초범에 반성하는 모습 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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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이주현·김희권·박종현(왼쪽부터)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3인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박종현(31)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9일 "박종현이 초범인데다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고 밝혔다.

검사와 피고인 모두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아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박씨는 지난해 3~12월 밴드 리더인 이주현(35)과 함께 4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8월 불구속 기소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주현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2007년 데뷔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현재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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