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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JYJ 장르·국경 넘어 막강 솔로파워 전방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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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공개된 김재중 솔로 정규 1집의 첫 이미지.


남성 3인조 그룹 JYJ가 막강한 솔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준수는 8일 나고야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는 솔로 1·2집 수록곡과 OST를 부르며 3시간 가까이 혼자 무대를 가득 채웠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밴드 반주에 맞춘 완벽한 라이브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남미와 유럽을 포함한 4대륙 월드투어를 치렀지만 여러 제약으로 일본에서는 공연하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은 물론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고 밝혔다.

  
김준수가 8일 일본 나고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의 환호를 듣고 있다.

첫날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일본에서 혼자 서는 첫 무대기 때문에 JYJ 멤버로서 책임감도 들고 또 오랜만에 만나는 일본 팬들과의 만남이라 에너지도 넘친다. 남은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8~10일 나고야 가이시홀과 14~16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총 6만여 석 규모로 열리는 이번 투어에는 15만 명이 티켓 구매 신청을 하며 전석 매진됐다.

이달 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김재중의 서울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됐다.

  
김준수가 일본 투어를 위해 현지에서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음달 2~3일 코엑스에서 1만4000석 규모로 열리는 공연으로, 8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시작되자 마자 접속이 지연됐고 일시 장애가 발생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졌다.

또 9일 JYJ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한 정규 1집의 첫 이미지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속사는 "사진 속 몽환적인 표정에서 '섹시한 록스타 김재중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해무'의 촬영에 한창이다. 스크린 데뷔작으로 6일 촬영에 들어갔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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