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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카카오뮤직 스타 팬 소통창구 급부상…장기하·이승철 선후배 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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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하의 카카오 스타 뮤직

카카오 뮤직이 스타와 팬들의 소통창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신승훈, 윤종신, 나얼, 클래지콰이 등 뮤지션들이 카카오 뮤직룸을 개설하고 대중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추천 음악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 스타 뮤직룸을 오픈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대선배인 김추자의 곡 '몰라주고 말았어'를 추천곡으로 선정했다. 장기하는 '몰라주고 말았어'에 대해 "김추자 선배님 충격의 컴백곡. 지난 주말 공연도 그렇게 좋았다던데"라고 설명했다. '몰라주고 말았어'는 지난달 2일 발표된 김추자의 신보 '잇츠 낫 투 레이트'의 타이틀곡이다.

이 외에 장기하와 얼굴들은 자신의 노래인 '조금만 기다려요', 윈디시티의 '잔치레게', 로커스트의 '오늘 같이 이상한 날', 벡의 '모닝' 등을 추천 곡으로 꼽았다.

▲ 이승철의 카카오 스타 뮤직룸

이승철은 카카오 스타 뮤직룸을 통해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새 솔로 앨범'라이즈'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자신의 카카오뮤직 스타 뮤직룸에 "어제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태양이 준 앨범을 듣다 문득 '이게 무슨 아이돌이야? 완전히 팝스타 느낌인데', 이 새벽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아이돌 뮤지션의 음악을 발견!"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승철은 또 카카오 스타 뮤직룸에 사랑과 평화의 '장미', 아델의 '터닝 테이블', 스팅의 '필즈 오브 골드' 등을 추천곡으로 올렸다.

카카오 스타 뮤직룸에는 손호영·김태우·박지윤·로이킴 등의 뮤지션부터 방송인 이동우, 만화가 김양수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소개하는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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