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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특수학교 장애학생 4명당 교사 1명… 20곳 신설 담은 특수교육발전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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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승일 교육부 차관 /연합뉴스
2017년까지 공립학교에 장애학생 4명당 특수교사 1명이 배치된다. 또 특수학교 20개교, 특수학급 2500개가 신·증설된다.

교육부는 21일 장애학생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연차적으로 공립학교의 특수교사 수를 7000명 가량 늘려 2017년까지 학생 4명당 교사 1명인 법적 정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체 특수학급의 24.8%가 과밀 운영되고 특수학교 학생의 13.5%가 1시간 이상 통학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까지 특수학교 20개교, 특수학급 2500개를 신·증설한다. 

또 장애 영·유아를 위해 2017년까지 유치원 특수학급을 100개 확충하고, 장애 영·유아 교육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중도·중복 장애, 시·청각 및 지체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교과서와 지도서 60종, 보완자료 40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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