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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포스코 '아마벨', 메트로 주최 '2016 공공미술 기업문화 부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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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진영 기자>(왼쪽부터 김희영 심사위원, 서울시 문화본부 디자인기획 최원규 팀장, 안양문화예술재단 정재왈 대표이사, 메트로신문 이장규 대표, 세화예술문화재단 서혜옥 관장, 아라리오 김은아 크리에이티브 총괄디렉터,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박소정대표)

메트로신문이 주최하는 '2016 공공미술대상 시상식'이 8일 메트로신문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기업의 가치를 작품성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앞에 설치된 포스코 '프랭크 스텔라의 아마벨'이 선정됐다.

포스코 '아마벨'은 한국철강산업의 산실인 포스코의 사옥과 비행기 폐잔해물을 이용해 만든 조형물이 기업의 정체성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폐기된 문명의 이기로부터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이 문명과 자연과의 관계에 던지는 질문이 '2016 공공미술 기업문화 부분 대상' 선정 이유다.

한편 앞서 메트로신문은 건축주의 문화 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이 공공미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1일부터 매주 지하철역 인근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제1회 공공미술대상은 응모작과 전문가 추천작 중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랜드마크, 공공기여, 기업문화, 뉴트렌드)으로 나눠 선정됐다. 심사는 고충환 미술평론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김희영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 공공예술센터 팀장이 평가 후 논의 끝에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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