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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폭행시비' 이천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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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이천수가 16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행 시비에 휘말린 인천유나이티드 소속 선수 이천수(31)가 피의자 신분으로 인천 남동경찰서에 16일 출석했다.

경찰은 상대방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가 인정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고 폭행 여부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씨는 이날 오후 5시 경 경찰서에 출석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0시4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29)씨를 폭행하고 행패를 부려 경찰에 신고됐다.

이씨는 구단을 통해 "김씨가 시비를 걸어 참다못해 테이블 위 술병을 쓸어내렸을 뿐"이라며 "김씨를 때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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