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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학생 숨진 해병대 체험캠프 정부 인증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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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항포구 인근 해역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을 받다 실종됐던 공주사대부고 2학년 이모 군의 시신이 19일 수색대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연합뉴스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충남 태안의 해병대 체험캠프가 미인증 캠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18일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해병대 체험캠프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 체험활동 시설 인증을 받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공문을 보내 체험활동의 안전상황을 재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우려가 있을 경우 체험활동을 취소하도록 했다.

22일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학생수련 활동과 관련한 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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