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0월 5~6일 다동 본점에서 '기업고객 초청 외환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10년 시작한 수출입·외환 업무 관련 정례 세미나다. 올해는 대기업·중견·다국적기업 등에서 외환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입 세미나는 첫째날인 5일 열렸다. 이날은 ▲수출선적서류 작성에 대한 설명과 실제 사례 ▲대외지급보증 상품 이해 ▲해외 현지 국가 은행이 발행한 지급보증서가 필요한 경우 현지 씨티은행을 통한 복보증 발행 사례 등으로 이어졌다.
둘째날인 6일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외환규정을 다루었다. 이에 따른 송금 거래 사유 확인의무 강화와 고객들이 해외송금시 알아야 할 지식을 나누었다. 이 세션은 크게 두 가지를 다루었다. 첫째는 다국적기업들의 주요 해외송금 목적과 관련된 외환규정 설명이다. 둘째는 거래 시 제출 서류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이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12일 시작한 씨티은행 인터넷뱅킹 '씨티 다이렉트 비이(Citi Direct BE·Banking Evolution)'변경 안내와 씨티은행 모바일·태블릿 뱅킹 도입 소개도 이어갔다. 다음달 말로 예정된 자바 프리(Java free) 환경에서의 지급방법 교육도 주목받았다.
강정훈 업무전산그룹 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수출·외환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바탕을 둔 다양한 상품에 대한 이해와 준법감시(Compliance)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고객의 외환·수출입 업무를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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