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스티브 잡스 사진전 개최

▲ 한글과컴퓨터가 문화산업 후원을 위한 스티브 잡스 사진전 펀딩을 진행한다. /한글과컴퓨터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드림시드'를 통해 스티브 잡스 사진전 펀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시드는 한컴 자회사인 한컴핀테크에서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한컴핀테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후원형 펀딩과 커뮤니티의 공동기금 마련을 위한 기금형 펀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IT제품이나 농산물에 대해 후원형 펀딩을 진행해온 드림시드가 스티브 잡스의 사진전 펀딩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시작했다. 이번 펀딩은 예술인들의 창작자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며 후원자에게는 스티브 잡스 전시회 티켓을 제공한다. 

내년 3월 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스티브 잡스 관련 전시회다. 이달 11일까지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티켓을 두 배로 제공한다. 

지윤성 한컴핀테크 대표는 "처음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 가능성 있는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