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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현재현회장 등 동양 등기이사 적자에도 연봉 30%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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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회장, 이혜경 부회장을 포함한 동양그룹의 등기이사들이 수년째 적자에도 연봉은 평균 30% 안팎까지 올려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동양의 등기이사 10명에게 1인당 평균 5억6700만원이 지급됐다.

2011년에는 등기이사 11명에게 1인당 평균 4억4600만원이 지급된 것을 고려하면 27.1% 인상된 것이다.

지난해 등기이사에는 현 회장과 이 부회장을 비롯해 당시 김정득 사장, 박철원 부사장, 김영훈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들어가 있다.

동양은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지만 주요 경영진의 연봉은 인상됐다. 특히 작년에는 당기순손실이 1436억원에 달해 2011년 938억원 순손실보다 적자 규모가 오히려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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