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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효성, 6년째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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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이 마포구의 나눔행사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6년째 후원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

효성이 13일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4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한다. 효성은 이 행사를 2011년부터 6년째 계속 후원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추가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를 적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가수를 초청하는 '희망나눔 콘서트'와 관내 기업·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나눔장터', '착한 경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수익금은 마포구청의 꿈나무키우기 사업, 주거·교육·창업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포구청은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관내 40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마포 지역민의 일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마포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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