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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10·30 재보선 시들? 현장은 뜨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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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갑 3당 후보인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오른쪽부터)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 /연합뉴스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되면서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었지만, 선거 대상 지역인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은 선거 열기로 뜨겁다.

'대선 댓글의혹'이 선거판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승리를 자신했던 새누리당은 화성이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이라는 점에서 막판 변수를 경계하고 있다.

민주당은 여권에 불리한 대형 이슈가 연이어 터지면서 뜻밖의 '대어'를 낚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25∼26일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를 앞둔 22일 여야 후보는 자당 지지자를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표밭갈이에 전념했다.

새누리당 후보인 서청원 전 대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연고를 극복하기 위해 이날 지역 노인대학과 거리 유세에 주력했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오일용 후보는 오전 일찍부터 재래시장과 마트를 돌며 서 후보가 '친박' 핵심의 '낙하산 후보'라고 비판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포항에서는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나란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것으로 이날 선거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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