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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7종교과서 집필진 "교육부 수정안 거부...자체수정안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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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를 제외한 7개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 집필진이 교육부 수정·보완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체 수정안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7종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모임의 한 참가자는 "교육부의 수정 권고안은 법적으로 이미 잘못된 과정이라는 게 대법원 판결"이라며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7종 교과서 집필진 회의에서 수정 권고안이 나오면 받아들이지 않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내용상 오류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수정안을 만들어 수정할 계획이다.

자체 수정안은 출판사별로 수정 작업을 한 후 취합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까지 수정대조표를 제출하라고 한 교육부 지침을 따를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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