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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53kg·77kg' 슈퍼호박, 잇따라 등장…'시간흐르면서 점점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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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호박/사진=온라인커뮤니티, 뉴시스
기상천외한 크기의 호박이 또다시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통해 해외에서 53kg 거대 호박이 공개된데 이어 국내에서 77kg의 슈퍼호박이 등장해 화제다.

국내에서 공개된 슈퍼호박은 충북 보은군의 한 농부가 생산한 것.

5일 보은군 수한면 대원리에서 과수와 벼농사를 짓는 이헌기(53)씨는 둘레 200㎝,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을 수확했다. 이씨는 지난 5월 지인에게 받은 호박 모종 10여 개를 잘 키워 올해 개간한 과수원 묘목 사이에 옮겨 심었다.

'처음 자랄 때 일반 호박과 특별히 다르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커졌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이씨는 이 초대형 호박을 오는 10월 전남 함평군에서 열리는 '슈퍼호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8월에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거대 호박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3kg 거대 호박을 능가하는 거대 호박 2'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한 여자는 자신의 키와 맞먹는 호박을 잡고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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