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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8월 한국영화 관객, 사상 처음 2천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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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설국열차'
8월 한국영화 관객 2천만 명 첫 돌파

한국영화 관객이 사상 처음으로 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2436만 463명이다.

이는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이 쌍끌이 흥행을 한 지난 2월의 1809만 명과 '도둑들'이 흥행한 지난해 8월의 성적(1701만 명)을 넘는 수치다.

한국영화가 8월 역대 최대 관객수를 동원한 까닭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880만 명)를 비롯해 '더 테러 라이브'(540만 명), '숨바꼭질'(407만 명), '감기'(270만 명)가 모두 흥행에 성공해서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 월 매출액도 역대 최대인 1456억 원을 기록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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