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중인 김재중·김준수·박유천(왼쪽부터)./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JYJ의 복귀를 반기는 일본 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의 도쿄돔 공연이 막을 올린 3일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까지 모두 사흘간 3회 공연의 15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JYJ는 2010년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에 돌입하면서 일본내 음반사인 에이벡스의 계약 해지로 3년 동안 현지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족쇄가 풀리면서 대규모 컴백 무대를 마련했다.
그동안 멤버들은 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개인 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했고, 유럽과 남미를 동시다발적으로 공략했다. 오랜 공백에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된다.
현지 공연 기획사와 연예계 관계자들은 JYJ의 식지 않은 인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최대 광고 에이전시인 덴츠의 한 관계자는 "가수로서의 매력도 대단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뭔가가 있다"고 감탄했다.
공연 기획을 맡은 쿄도 요코하마 측도 "앞으로의 일본 활동을 더 많이 기대하게 된다"고 거들었다.
한편 마지막날인 5일 공연은 토호시네마와 워너시네마 등 일 전역의 113개 스크린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마련했다. 황금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이란 점에서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도쿄=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반응형
'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년만에 돌아온 강예분 '대인기피증' 고백 (0) | 2013.04.04 |
---|---|
송혜교 "'그 겨울' 오영에 푹...한풀이하듯 연기" (0) | 2013.04.04 |
[스타인터뷰]돌아온 이민정 "제가 억센 정치인, 상상이 되나요?" (0) | 2013.04.03 |
미국 공략 나선 섹시 걸그룹 라니아 "싸이 오빠, 우리도 가요!" (0) | 2013.04.02 |
뮤지컬 아이돌 장현덕 "뱀파이어로 만년 유망주 딱지 뗄레요" (0) | 2013.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