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위해 임직원 목소리기부

반응형
 
▲ LG유플러스가 임직원 목소리기부로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위해 임직원 목소리기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임직원의 목소리 재능기부인 U+ Vonation 활동을 통해 녹음한 12종의 시각장애인용 학습도서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학습지원센터에서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 Vonation(Voice + Donation)' 캠페인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신간 도서를 낭독·녹음해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진행된 활동에는 임직원과 홍보대사 배우 조안,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참여해 7종의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시각장애인용 학습도서는 중학생을 위한 논술대비용 필독서로 중졸학력의 시각장애인의 학습격차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센터 김태형 팀장은 "시각장애인은 소리나 점자도서에만 의존해야 하고, 메모를 할 수 없는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저학력자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높지만 이들을 위한 음성학습도서는 많지 않다"며 "U+Vonation 덕분에 많은 시각장애인이 학습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CSR팀 백용대 팀장은 "시각장애인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목소리기부는 처음 있는 일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등의 노력들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