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업용 스마트폰의 도난 및 분실에 따른 기업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MDM) 'U+ Biz 모바일보안'을 애플 운영체제(iOS)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U+ Biz 모바일보안'은 스마트폰 분실 시 원격 잠금, 초기화, 백업 등 원격제어 기능과 소프트웨어(SW) 배포, 기능 제한, 통계 관리 등 기업 업무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 스마트폰 원격관리 토탈 솔루션이다.
기존 iOS의 경우 일부 기본 기능은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관리자가 제공하는 특정 SW설치 및 배포, 비밀번호 정책 및 카메라 차단 등이 가능한 보안 정책 강화 등 확대 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메모리 해킹 등을 통한 개인·기업 정보 유출이나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스마트폰의 분실 및 도난에 대비해 개인정보는 물론 기업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위치추적 기능을 통해 분실된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 및 동선이 확인가능하며, 카메라, 3G/Wi-Fi, USB 등 스마트폰 기능을 원격으로 차단하거나 데이터를 초기화 할 수 있는 등 정보보안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요금은 클라우드형의 경우 ▲월 1000원에 원격명령, 위치조회 및 추적, 대시보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베이직 요금제 ▲ 월 5000원에 베이직 전체 기능과 SW 배포 및 기기 보안정책 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가 있으며 기업 고객의 요청에 맞춰 제공하는 구축형 서비스도 있다.
이재영 기자 ljy0403@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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