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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NLL 대화록' 유무 내일 최종 결판… 후폭풍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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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록' 재검색 나선 여야 열람위원들 /연합뉴스
내일(2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존재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

극적으로 대화록을 찾는다면 여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 여부 확인에 나서겠지만 끝내 대화록의 행방을 찾지 못할 경우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 폐기론',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훼손론'을 각각 제기하면서 여야는 극단적인 대치 정국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모두 검찰수사를 통해서라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검찰 수사도 불가피할 것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열람위원 각 2명씩과 양당에서 2명씩 추천한 민간전문가 등 총 8명은 주말도 반납한 채 19일부터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집중적인 검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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