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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SM'에스엠루키즈'vsYG'위너' 예비신인 경쟁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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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 선두를 다투는 두 기획사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은 남성 그룹 위너는 데뷔도 하기 전에 국내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일본 오사카 세루시 광장에서 개최한 첫 공식 이벤트 '헬로우 위너' 현장에는 8000여 명의 팬이 몰렸다.

평일 이른 오전임에도 위너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이 광장을 가득 채웠고 멤버와 인사를 나눈 팬들은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위너는 오사카에 대한 인상을 유창한 일본어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 국내에 정식 데뷔할 위너는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정식 데뷔 전 연습생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프리데뷔팀 에스엠루키즈를 선보인다. 에스엠루키즈는 SM 소속 연습생의 브랜드로 데뷔 이전에도 음원 발매, 공연, 버라이어티 출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포맷으로 활동을 하며 주로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부른다.

SM은 "에스엠루키즈로 공개되지 않는 연습생들은 기존 방식으로 데뷔한다. 두 방식을 병행하는 스타 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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