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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YG 신인그룹 위너 아이튠즈 5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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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예비 신인 그룹 위너가 데뷔 전부터 기성 가수를 위협하는 막강한 인기를 얻고 있다.

YG 신인 데뷔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윈'의 마지막 방송에서 선보인 곡들로 구성한 앨범 '파이널 배틀'이 해외 5개 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9일 오전 일본·홍콩·싱가포르·태국·베트남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아시아뿐 아니라 폭 넓은 지역에서 가파르게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앨범에는 YG 신인 그룹 위너로 선택된 우승자 A팀의 '고 업', 패배팀 B팀의 '클라이맥스', YG 프로듀서 테디의 미션곡이었던 '저스트 어나더 보이'의 두 가지 버전 등 총 4곡이 실렸다.

27일 일본 6대 스포츠신문이 위너를 대서특필하며 신인그룹의 탄생과정을 이례적으로 집중 조명한데다 위너가 일본 데뷔를 예정해두고 있기 때문에 일본 아이튠스1위 기록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중화권에서도 일본 못지 않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중화권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에서는 25일 생중계된 마지막 배틀이 2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가 3만 명에 이른다. 여우쿠를 통해 소개된 총 10편의 프로그램은 회당 평균 120만 뷰를 달성했다.

러시아 팬들은 마지막 배틀 생방송에서 B팀이 선보인 춤을 따라 추는 댄스 커버 영상을 만들고 해외 각국의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총 3번의 경연을 통해 위너로 선정된 A팀은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들어간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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