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주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높아…가계부채 등 유의" ▲ 이주열 한국은행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경제동향 간담회를 열기 전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고 지난주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동결했음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대외적으론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증폭될 수 있다"고 진단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를 추가 1~2회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내부적으론 지난달 경남 지역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기업 구조조정의 영향이 점차 가시화될 것.. 더보기 요즘 '불금' 맥주 사들고 집으로! 2013년 11월 01일 금요일 http://alpha.metroseoul.co.kr/pageflip/flipview.asp?rdate=metroseoul/20131101#3 더보기 전경련·동반위, '동반성장 민간실천선언' 합의 전경련·동반위, '동반성장 민간실천선언' 합의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8일 오찬회동을 갖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민간실천 선언에 합의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협력·신뢰를 통한 자율 동반성장 문화가 경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자율적인 동반성장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민간실천 선언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허 회장은 이에 대해 "대기업은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창조와 상생을 바탕으로 경제발전을 이뤄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업의 책임을 다해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민간실천선언문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동반성장주간행사시 발표할 예정.. 더보기 가계·기업·정부 부채, 국내 경제 GDP의 3배 육박…사상 최대 우리나라의 부채 수준이 금융위기 최고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업·정부를 모두 합친 부채가 한국 전체 경제 규모의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불리는 가계부채의 핵심인 주택 관련 빚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2일 한국은행 자금순환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가계·기업·정부의 부채 비율은 지난 1년간 국내총생산(GDP)의 289.8%에 이르렀다. 이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큰 수치로서 금융위기 당시 최고치였던 285.2%(2009년2분기)보다도 더 높다. GDP 대비 가계·기업·정부 부채의 비율은 지난 2003년까지만 해도 220%에 머물렀으나 2006년 말 236.5%, 2007년 말 245.9%로 오르더니 금융위기를 맞은 2008년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