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은행권 대출계약 철회권 시행 예고 28일부터 우리·하나·씨티·대구·제주 등 5개 은행에서 대출계약 철회권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출계약 14일 이내 대출 원리금 등 상환 시 위약금 없이 대출계약 철회가 가능하고 철회 시 금융회사와 신용정보원 등으로부터 대출정보가 삭제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권 대출계약 철회권을 반영한 표준약관 개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과 신용등급 하락 없이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등 5개 은행은 28일부터, 농협·신한·산업·중소기업·국민·수협·부산·광주·전북·경남 등 10개 은행은 31일부터, SC은행은 내달 28일부터 대출계약 철회권이 각각 시행된다. 개인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며 4000만원 이하인 신용대출과 2억원 이하인 담보대출 상품에 적용된다.. 더보기 금융위 직원, 성폭행 혐의 구속기소…"금융위, 사건 무마 시도했다" 주장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기관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준강제추행 및 준강간)로 구속기소된 금융위원회 소속 5급 사무관 사건에 대해 금융위가 조직적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금융위의 사건 은폐 의혹과 잘못된 언론 대응으로 여직원에 2차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사무관 A(32)씨는 지난 4월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서 금융기관 여직원 B씨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한 B씨를 껴안는 등 추행을 했고, B씨를 업고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7월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금융위가 조직의 명예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종로경찰서를 상대로 조용한 사건 처리.. 더보기 금융위, 대우·한화증권에 '역대 최대' 20억원 과징금 금융위원회가 증권신고서를 거짓으로 기재한 중국고섬을 국내 상장시킨 KDB 대우증권과 한화투자증권에 각각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2일 제16차 정례회의를 통해 중국고섬의 국내 주식시장 상장 과정에서 증권신고서를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요 투자위험을 빠뜨린 이유로 중국고섬과 두 증권사에 각각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0억원의 과징금은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혐의로 내릴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다. 금융당국이 상장회사가 아닌 주관사에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중국고섬은 2010년 12월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때 회사가 심각한 현금 부족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000억원 이상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갖고 있고 유동비율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