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與, 줄줄이 탈당...'제3지대'서 새로운 여당 꿈꾸나 ▲ 전날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김용태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정문헌(오른쪽), 김상민(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성권(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새누리당 의원들이 연이어 탈당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신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했다."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는 '영혼 없는 통치', '철학 없는 정치', '책임 없는 정치'가 무엇인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우리는 비통한 심정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시대적 요청을 외면하고 한 줌도 안되는 권.. 더보기 김무성, "대선 꿈 접고, 朴대통령 탄핵에 앞장" ▲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 꿈을 접겠다고 밝혔다.23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이날 김무성 전 대표는 "저는 오늘 제 정치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출마의 꿈을 접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도 앞장 설 것을 내비쳤다. 김무성 전 대표는 "헌법 위반한 대통령은 탄핵 받아야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與野잠룡, 朴대통령 '결단' 연일 촉구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인사와의 대화'에 입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여야 차기대권 주자 이른바 '잠룡'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연일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긴박하게 변화하는 이 시점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우리 정부의 대외전략까지 표류할까 걱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애국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은 내치뿐 아니라 외치에서도 신뢰를 잃었다. 주변국들의 박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 상황에서 긴밀한 한미 대화도 어렵다"면서, "대통령은 마음을 비워 국정에서 손을 떼고 거국중립내.. 더보기 새누리당 김무성 국회의원, 여기자 성추행 논란 ▲ 새누리당 김무성 국회의원'김무성 성추행 논란' 새누리당 김무성 국회의원(62)이 '여기자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2일 미디어오늘은 김 의원이 지난 8월 29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 이후 기자들과 저녁을 함께하던 도중 한 여기자의 허벅지를 손으로 짚는 등 신체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술에 취한 산태에서 여기자의 허벅지를 손으로 짚었으며 이후 해당 기자가 사과를 요구하자 구두로 사과를 전했다. '김무성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기자가 단란주점 아가씨인 줄 아나" "김무성 성추행 만취하면 만져도 되는건가" "제대로된 정치인은 정말 없는 건가"라는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 더보기 '박근혜-은지원' 이어 '김무성-고윤'도 정치인-연예인 가족 ▲ 왼쪽부터 고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사진 위). 왼쪽부터 은지원-박근혜 대통령. /사진=KBS2 '아이리스 홈페이지'·연합뉴스4.24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새로운 '국회의원 부모-연예인 자녀'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의 아들은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한 신예 고윤씨다. 고윤씨의 본명은 김종민으로 아버지의 후광이 부담스러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 지인이 전했다. 고씨가 김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드라마 관계자와 연기자 선후배 소수만 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아이리스2에서 테러집단 아이리스 멤버 유진으로 활약했다. 주인공 장혁 머리에 권총을 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 더보기 새누리당 "유권자 힘 줬지만 경각심 메시지도" 새누리당은 4.24 재보선에 대해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유권자들이 힘을 실어주면서도 경각심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 선거구에서 당 소속 김무성, 이완구 후보가 각각 승리한 데 대해 "유권자들이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당선된 서울 노원병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무소속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노원병에서 표출된 표심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자극제가 되고 약이 될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이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이 나태해서는 안 되고 경각심과 긴장감을 잃지 않고 가열찬 정치.. 더보기 김무성·이완구·안철수 국회 입성…정계개편 소용돌이 김무성·이완구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각각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와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24일 치러진 4·24 재보선에서 이들 세 후보는 각각 2위 후보와의 여유로운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이 후보·안 후보는 65.7%, 77.3%, 60.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154석, 무소속 의석수는 7석이 됐다. 이번 재보선은 각 후보의 당락 여부보다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렸다. 원조 친박(親朴)에서 탈박(脫朴)을 거쳐 복박(復朴)한 김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5선의 경험과 관록을 쌓게 돼 당내 역학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향후 당권주자로 거론될 만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