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朴대통령 '하야냐, 탄핵이냐' 선택의 기로 ▲ 28일 청와대 정문(일명 11문) 앞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이르면 내달 2일 늦어도 9일 국회 본회의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주류 중진 의원들이 박 대통령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제안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박 대통령 퇴진 시나리오가 써지고 있다. 특히 28일 새누리당 주류, 그 중에서도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이른바 '진박(진짜 박근혜계)'으로 분류되는 서청원·정갑윤·최경환·유기준·윤상현 의원 등이 회동을 갖고 사실상의 '하야 카드'를 제시하면서 탄핵 정국이 또 다른 물살을 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더 이상은 물러설 곳이 없는 것"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국회에서 탄핵될 수밖에 없는데 박 대통령이..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못해…경찰 인사는 단행 '논란' ▲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대면조사에 어려움을 표한 가운데, 경찰 고위직 인사는 단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다"고 전했다.그러나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은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해 '무리한 인사가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정 농단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경찰 고위직 후보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정부는 "인사가 지체되면 조직 혼란이 크기 때문에 인사를 단행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보기 유영하 변호사 선임, 검찰도 분주 '대통령 조사 시기 불분명' ▲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한 가운데 검찰에서도 움직임이 분주하다. 15일 청와대는 검찰 조사를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 변호가 선임계가 아직 검찰에 제출되지 않아 내일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지는 불분명한 상황. 청와대 측은 당장 내일 검찰 조사를 받기에는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검찰은 최순실 씨의 구속 시한이 이제 닷새 밖이 남지 않은 만큼,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박 대통령을 변호하게 된 유 변호사가 오늘 오후 3시 반, 검찰 기자단을 찾아 간략한 브리핑을 하겠다고 예고해 대통령 조사 시기에 대한 입장이 오후 전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더보기 도널드 트럼프에 손 내민 각국 정상들 "관계 유지 잘 하자" ▲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에 전 세계 지도자들이 미국 대선 결과에 축하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 확정 후 전 세계 대통령 가운데 가장 먼저 축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은 축전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미·러 관계 개선, 국제 현안 해결,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에서 공동 작업을 해나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줄곧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역설해 왔고,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도 뛰어난 지도자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온 만큼 미국과 러시아가 전면적인 관계 회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 더보기 미국 시민-할리우드 스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불만을 표시하는 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펜실베이니아 주와 캘리포니아 주, 오리건 주, 워싱턴 주 등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500여 명, 오클랜드 100여 명, 워싱턴 주에서 100여 명, 뉴욕 5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시민들이 촛불 시위를 비롯해 트럼프 모형을 불태우거나 국회의사당 인근에 모여 길을 가로막는 등 대선 결과에 반발했다.또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도 이민자들이 백악관 근처에서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는 플랫카드를 앞세우고 시위. 저녁에는 백악관 앞에 클린턴 지지자 2천600여 명이 모여 "넌 혼자가 이나야"라.. 더보기 與野잠룡, 朴대통령 '결단' 연일 촉구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인사와의 대화'에 입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여야 차기대권 주자 이른바 '잠룡'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연일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긴박하게 변화하는 이 시점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우리 정부의 대외전략까지 표류할까 걱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애국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은 내치뿐 아니라 외치에서도 신뢰를 잃었다. 주변국들의 박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 상황에서 긴밀한 한미 대화도 어렵다"면서, "대통령은 마음을 비워 국정에서 손을 떼고 거국중립내.. 더보기 朴대통령 연이어 '깜짝 개각'..한광옥 비서실장ㆍ허원제 정무수석 한광옥, 17년 만에 청와대 복귀 김병준 "헌법 규정 총리 권한 100% 행사할 것"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3일 연이어 '깜짝 개각'을 전격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총리ㆍ경제부총리ㆍ국민안전처 장관에 김병준ㆍ임종룡ㆍ박승주 내정자를 발탁한 것에 이어 이날에도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정무수석에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한 비서실장은 민주화와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분으로,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은 물론 평생 신념으로 살아온 화해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 더보기 朴대통령 시정연설..'원활한 합의'ㆍ'개헌'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부터 개헌 논의를 시작하는 게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의 원활한 여야 합의를 통해 예산안 법정시한을 놓치지 않기를 요청하고, 개헌의 필요성에 강조하며 개헌 추진을 공식화했다. 우선 예산 심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0대 국회가 첫 예산안부터 법정처리 기한을 지켜주시고 산적한 현안들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ㆍ4대부문 구조개혁 성과ㆍ경제민주화 정책ㆍ적극적인 복지 확대ㆍ문화창조융합.. 더보기 릴레이 악재에 '대통령 레임덕' 가시화…잃어버린 1년 6개월 될까 당정청 전방위적 위기...핵심 국정과제 표류하나▲ 박근혜 대통령이 친박(친박근혜)계 공천 개입 의혹부터 우병우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 비리 의혹 등 잇단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청와대에서 우 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뉴시스'순방 징크스'의 덫인가, '조기 레임덕'의 가속화일까.박근혜 대통령이 4박 5일 몽골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에 따른 논란을 시작으로 '최경환·윤상현·현기환'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동산 거래 의혹 등이 꼬리를 물고 확대되는 분위기다.박 대통령의 국정동력 근거지인 TK(대구·경북)부터 통치 권력의 양 날개 친박(친박근.. 더보기 전두환 전 대통령 1년 경호비 4억5천만원…다른 대통령 경호 비용은? 퇴임한 전직 대통령들의 경호 비용은 얼마나 될까. 전두환 전 대통령 /연합뉴스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현(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경호실 관련 예산을 뺀 경찰 쪽 예산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 10년까지 대통령 경호실의 수행 경호와 경찰 전·의경들의 사저 경비를 받을 수 있다. 배우자도 경호·경비 대상이다. 10년이 지나면 경호실이 맡던 수행 경호가 경찰로 넘어간다. 이후 경호는 특별 선발된 직업 경찰관들이 맡는다. 다만 전직 대통령이나 배우자가 고령인 점 등 사유가 있으면 경호실의 경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현재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호·경비는 모두 경찰이 맡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