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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현대차 '장기파업·신흥 시장 부진' 최악의 성적표…2분기 영업익 1조681억원 ▲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장기 파업과 신흥 시장의 부진으로 역대 3·4분기 실적 중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현대차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노조 파업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급감했다. 작년 3분기에 6.4%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1년 사이에 5%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3·4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7∼9월 매출은 22조837억원, 영업이익은 1조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9.0% 각각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3·4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더보기
포스코, 3분기 영업익 1조원 돌파…부채비율 역대 최저 수준 ▲ 포스코.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힘입어 2012년 3·4분기 이후 4년만에 연결기준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포스코는 26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7476억원, 영업이익 1조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4755억원이다.그룹 구조조정에 따른 법인수 감소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대폭 개선된 철강 부문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ICT부문 실적의 소폭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2.4%, 115.6% 증가했다.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해외 철강법인의 합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48% 증가한 1323억원을 기록해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더보기
OCI, 3Q 22억 벌어… "4분기 상황 개선" ▲ OCI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에너지기업 OCI가 올해 3·4분기 매출액 535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OCI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78억원에서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00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6636억원에서 19.3%, 영업이익은 471억원에서 95.4% 줄었다.이우현 OCI 대표는 중국발 수요절벽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월까지는 폴리실리콘 수요가 많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8월부터 상황이 급변해 수요가 대폭 줄었다"며 "중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 18기가와트(GW) 규모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목표로 지원책을 펼쳤다. 하지만 상반기 21GW가 조성되며 정부 지원.. 더보기
LG전자, 2016년 3분기 영업이익 2832억원 LG전자가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13조2210억원, 영업이익 28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3.7% 감소한 수치다. 또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 51.6% 줄었다. LG전자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추정한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을 포함한 수치는 실적설명회 당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올 1분기 실적부터 잠정실적을 우선 공시했다. 더보기
삼성전자 10조 클럽 가입…스마트폰 반도체 '쌍끌이' 삼성전자가 3분기 10조 클럽에 진입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을 뒤짚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59조원과 1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07%, 25.3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2.68%, 5.98% 늘었다. ▲스마트폰·반도체 실적 '쌍끌이'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끈 것은 스마트폰과 반도체였다.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S4'가 애플 '아이폰'과 함께 세계시장을 양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도 증가하며 최대 실적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더보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10조시대 열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3.07%, 25.31% 증가한 수치다. 당초 증권가가 예상한 실적 전망치(에프앤가이드 집계) 매출액 59조6천100억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을 웃도는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에 대해 TV와 패널 가격하락과 판매부진에도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증가로 절대마진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국내 기업 채무상환 능력 개선..금리 인하 영향 국내 기업들의 채무상환 능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컸다. 1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 571개사의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4.97배로 작년 같은 기간 4.13배보다 20.3% 높아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배율이 높을수록 채무 상환 능력이 좋아진 것을 의미한다. 이자보상배율이 4.97배라는 것은 이자비용의 5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는 뜻이다. 올 상반기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31조871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19% 늘었다. 반면 이자비용은 7조740억원에서 6조4151억원으로 9.31% 감소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 상반기 2.50%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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