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코스피

"미 협상타결, 코스피 강세" 국내주식형펀드 1.55% 상승…해외주식형도 나란히 올라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행진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면서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외인 매수가 집중된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8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55% 상승했다.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K200인덱스 펀드(2.60%)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일반주식 펀드와 배당주식 펀드도 각각 1.09%, 1.20%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등 중소형주 약세로 중소형주식 펀드는 0.5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의 수급의 영향을 받아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화학·금융·운수장비 관련 펀드들이 강세를 보이.. 더보기
코스피, 외인 '사자' 확대에 사흘만에 반등…20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폭 확대에 사흘 만에 올라 2000선을 회복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6포인트(0.46%) 오른 2007.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746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1억원, 60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665억원, 168억원 유입돼 834억원 순매수세다. 상한가 48개로 53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7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6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1.05%) 상승한 532.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하락한 10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현정 기자 hjkim1@metro.. 더보기
펀드 환매 투자자 코스피 급등에 '당황'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펀드를 환매했던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이틀째 2000선을 넘는 등 급등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환매했는데 예상보다 지수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펀드를 환매하지 않은 투자자들에 대해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되면 주식시장의 강세가 예상된다"라며 펀드 보유를 권하는 쪽과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신중한 투자를 권하는 쪽으로 입장이 갈렸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742억원이 빠져나갔다. 개인비중이 높은 공모형 펀드에서 1751억원, 사모펀드에서 991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하루 만에 이같은 자금이 이탈한 것은 지난 .. 더보기
LG화학 등 27개 종목 오전 한때 55분간 주문체결 지연 한국거래소에서 12일 오전 한때 55분 동안 일부 종목의 거래체결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55분 동안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27개와 상장지수펀드(ETF) 3개, 신주인수권 2종, 주식워런트증권(ELW) 151개의 거래체결이 차질을 빚었다. 해당 종목은 한화손해보험, 부국증권, 세아베스틸, 동양강철, 대신증권, 세방, 현대차우, 삼진제약, 이수화학, 대한유화, 유니켐, 청호컴넷, 현대산업, 신일건업, 아주캐피탈, LG화학, 진양홀딩스 등이다. 거래체결 시스템의 오류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하드웨어 오류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문제라고 설명했다.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SH에너지화학우를 30분마다 단일가 매매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이 인지하지 못하는 주문이 .. 더보기
"한국, '5대 부실 신흥국'보다도 주가 저평가"…위기 때 투자매력 ↑ 우리나라 증시가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터키·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5대 부실 신흥국'보다도 저평가돼 향후 이들 국가와의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금융투자업계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자료를 토대로 구한 한국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5대 부실 신흥국 증시 평균 PBR로 나눈 상대 PBR은 지난 6일 현재 0.57배에 그쳤다. 이는 한국 증시의 PBR이 5개국 PBR 평균치의 약 57% 수준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 수치는 2004년 이후 10년간 5개국과 비교한 한국 증시의 상대 PBR 평균치인 0.61배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지난 5월 초에는 0.49배로 저점을 찍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더보기
[개장시황] 코스피, 美 훈풍+외인 '사자'에 나흘째 올라 1980선 넘봐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행진에 나흘째 올라 1980선을 넘보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1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뉴욕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개장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포인트(0.26%) 오른 1979.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거래일째 순매수세로 684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9억원, 12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으로 11억원 빠져나가고 비차익으로 345억원 유입돼 335억원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 12개로 45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3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12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46%).. 더보기
코스피는 '가을 장미'…하반기 상승 전망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국내 주식시장이 올 하반기에 살아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1900~22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NH농협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분기까지의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 21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자금이 돌아올 것이라며 대형주와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 회복을 조언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등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드러나고 엔화 약세 속도가 주춤하면서 주가가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 리스크와 뱅가드펀드 매물, 선진국으로의 자금유입 집중 등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던 각종 악재도 하반기에 점차 해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