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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8년만 엔저에 불붙은 '엔테크'…투자 방법은? 최근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른바 '엔테크(엔화+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엔화 예금 투자가 급증하는가 하면, 엔화를 사두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다만, 투자 경로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엔화 환전규모 5배 급증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국내 엔화 매도액은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달 엔화 매도액은 301억 6700만엔(약 2732억원)으로 4월(228억 3900만엔)보다 73억2800만엔 늘었다. 엔화 매도액은 은행에서 원화를 받고 엔화를 내준 환전 규모를 뜻한다. 엔화 예금 규모도 6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지난 23일 발표.. 더보기
불편한 청약 열기...강남 슈퍼리치 사모 부동산펀드에 꽂혔다 #.50대인 김 모씨는 20억원대의 운용자산(올해 상반기 기준)을 보유한 큰 손이다. 그는 물려받은 자산과 금융상품 투자로 생활하는 '위험 중립형' 투자자로 분류된다.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다가 쓴 맛을 본 그는 부동산투자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수십 대 일의 청약 경쟁률에 입이 떡 벌어졌다. 고심 끝에 은행 PB를 찾았다. "사모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면 직접투자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권유에 3억원을 투자했다. 투자처에 굶주린 강남 슈퍼리치들의 뭉칫돈이 사모 부동산펀드로 몰리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이들 사모펀드는 출시하자마자 거액 자산가에게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다. 일반을 대상으로 한 공모펀드와 달리 300억~500억원 안팎의 자금으로 운.. 더보기
"미 협상타결, 코스피 강세" 국내주식형펀드 1.55% 상승…해외주식형도 나란히 올라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행진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면서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외인 매수가 집중된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8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55% 상승했다.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K200인덱스 펀드(2.60%)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일반주식 펀드와 배당주식 펀드도 각각 1.09%, 1.20%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등 중소형주 약세로 중소형주식 펀드는 0.58%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의 수급의 영향을 받아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화학·금융·운수장비 관련 펀드들이 강세를 보이.. 더보기
펀드 환매 투자자 코스피 급등에 '당황'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펀드를 환매했던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이틀째 2000선을 넘는 등 급등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환매했는데 예상보다 지수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펀드를 환매하지 않은 투자자들에 대해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되면 주식시장의 강세가 예상된다"라며 펀드 보유를 권하는 쪽과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신중한 투자를 권하는 쪽으로 입장이 갈렸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2742억원이 빠져나갔다. 개인비중이 높은 공모형 펀드에서 1751억원, 사모펀드에서 991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하루 만에 이같은 자금이 이탈한 것은 지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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