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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故이병철 회장 추모식에 이건희·이재현 회장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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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호암 이병철 회장의 26주기 추모식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불참한 가운데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또 고 이병철 회장의 막내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도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등 삼성그룹 최고경영진 50여명,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사장단 20여명, CJ그룹 부사장 이상 경영진 40여명도 선영을 찾았다.

이건희 회장은 미국에 체류중인 관계로, 이재현 회장은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측과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추모식에서 양측간 갈등관계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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