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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日 연말 시상식 전멸 K-팝 가수 오리콘 파상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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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말 주요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면 배제된 K-팝 가수들이 분풀이하듯 오리콘 톱 5에 무더기로 진입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27일 발표한 일본 솔로 데뷔 앨범 '쿠데타'로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하루에만 3만4597장이 팔려나갔으며 이는 2011년과 지난해 빅뱅이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 승리와 대성이 일본에서 출시한 솔로 앨범의 하루 판매량을 넘어선다.

현지 음반 관계자들은 "지드래곤의 솔로 데뷔 앨범이 지금까지 발매된 빅뱅 관련 작품들의 오리콘 주간 최다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앨범에는 9월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2집 '쿠데타'의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2009년 솔로 데뷔 앨범 '하트 브레이커'에 포함된 노래들이 총망라됐다.

지드래곤은 올해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에서 진행한 4대 돔투어의 실황 DVD를 20일 출시해 DVD 종합 주간차트 3위를 기록했다.
   
 
동방신기는 27일 일본에서 출시한 새 싱글 '베리 메리 X마스'로 하루에 7만783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2위에 올랐다. 5인조 활동을 마감한 카라는 27일 싱글 '프렌치 키스'와 앨범 '베스트 걸즈'를 동시에 발표해 각각 싱글과 앨범 일간차트 4위에 올랐다.

인피니트는 첫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의 실황을 담은 DVD를 이날 발표해 DVD 종합 일간차트 2위를 차지했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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