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이 아름다워지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가족들과
매혹적인 음악을 즐길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5월 가족음악회'가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lyric coloratura soprano)로 꼽히는 신영옥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1992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독창회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대표적인 콜로라투라
성악가다. 소프라노 중에서도 경쾌하고 화려한 음색을 지녔다는 평을 지녔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오 누치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공연하며 전 세계 클래식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특히 질다(베르디 '리골레토' 중)와 루치아(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역은 세계 최고라는 명성을 얻었다.
또한 신영옥은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
니스 오페라, 쾰른 오페라 등 수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전 세계를 누볐다.
신영옥은 이번 공연에서 '가족'을 콘셉트로 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여자경의 지휘로 펼쳐질 음악회에서 신영옥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을 비롯해,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가운데 'Somewhere', 푸치니 오페라 '쟌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 중 '나는 귀여운 처녀' 등 유명하면서도 아름다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여기에
플루티스트 윤현임이 함께 해 관객들을 감동의 향연으로 이끈다.
학생과 가족은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해준다. 문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
*일시: 21일(화) 오후
7시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 *티켓 :
VIP석(15만원), R석(10만원), S석(7만원), A석(5만원), B석(2만원) *할인: 초·중·고·대학생 50%(B석 제외)
/ 가족 50%(3인 이상) *예매: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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