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특급호텔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페셜 뷔페와 키즈 파티 등 관련 상품을 앞 다퉈 선보였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이날 지하 연회장인 그랜드볼룸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돈가스·피자 등을 준비한 특별 점심 뷔페 행사를 연다. 마술쇼와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등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가격은 성인 7만원, 어린이 4만5000원. 문의: 02)317-3075
서울 웨스틴조선은 어린이날 호텔 전체를 인기 애벌레 캐릭터 '라바'로 꾸미고 그랜드볼룸에서 '놀이와 체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키즈 파티를 개최한다. 입장권은 성인·어린이 모두 3만5000원. 파티 입장권과 2층 연회장에서 열리는 라바 뷔페, 어린이 선물이 포함된 '라바 패키지'는 성인 12만원, 어린이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17-0441
리츠칼튼 서울은 그랜드볼룸에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식사와 공연을 겸한 '아이러브 판타지 드림쇼'를 선보인다. 칠리새우와 수제버거·갈비·간장게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태권도·비보이·서커스 등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진다. 가격은 성인 13만원, 어린이 6만원. 문의: 02)3451-8233
플라자호텔은 5일 최고층에 위치한 지스텀하우스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플라자 카니발'을 연다. 1부에서는 키즈 스페셜 뷔페가, 2부에서는 핑거푸드가 제공될 예정이며 베이비존과 키즈존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솜사탕과 팝콘, 페이스페인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어른 1부 8만원·2부 4만원, 어린이 5만원. 문의: 02) 310-7780
메이필드 호텔은 어린이날 당일 '짐보리 칠드런스데이'를 열고 아트리움·소나무정원·오키드 홀을 '플레이 월드'로 꾸민다. 야외 이벤트 존에서는 낙하산 놀이를 즐길 수 있고, 맥포머스 존에서는 수학 교구 맥포머스를 이용해 다채로운 조형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 미슐랭은 닭꼬치·미니 핫도그·치즈햄버거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특선 뷔페를 점심·저녁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성인 6만9000원, 어린이 3만9000원. 문의: 02)2660-9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을 위해 '그랜드 패밀리 런치 뷔페'를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점심에 뷔페식사와 함께 야외 테라스에서 페이스 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보석함 만들기 등 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른 7만2600원, 어린이(6~12세) 3만6300원. 문의: 02)799-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