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태요리 교실 체험에서 요리하고 있는 아이들./서울시
겨울방학 맞아 월드컵공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29일~내년 2월 21일 생태요리교실, 환경공방 진행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29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에서 생태교육과 함께 가족단위로 요리도 배우는 '겨울방학 공원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을여가센터'는 과거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시민여가 활동을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생태요리, 공방 등)과 생태교육이 연중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한 곳이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주중과 주말로 나눠 생태요리교실, 환경공방을 상설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생태요리교실에서는 공원에서 자란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피자 등 3종의 요리를 만든다. 로컬 푸드의 중요성 및 푸드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는 생태교육도 같이 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11시, 주말 오후 2~3시30분 진행되며 피자, 상투과자, 컵떡 등 3가지 요리 중 골라 체험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총 90분이며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환경공방에서는 공원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열매나 재활용 가능물품을 이용해 개성있는 4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11시30분, 주말 오후 2~3시30분 진행한다. 자연물 책상스탠드, 천연 화장품·천연비누, 친환경 양초를 선택해 만들 수 있고, 재료비는 1인당 2000원이다.
생태요리교실과 환경공방 프로그램은 누구나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7세 이하의 경우는 단체 또는 가족 동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최대 신청가능 인원은 생태요리교실 30명, 환경공방 24명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 환경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아이들./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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