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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회 윤리특위 내일 '이석기 징계안' 논의…공방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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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야 견해차로 격론이 예상된다.

이번 안건이 될 자격심사안은 지난해 4·11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사건과 관련해 제출된 것으로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는 별개 사안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자격심사안과 함께 지난 6일 내란음모 혐의 조사 후 지난 6일 제출한 이 의원 제명안을 함께 다루자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는 자격심사안만 논의하고, 이를 징계심사소위로 넘기자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제명안 논의는 배제했다.

민주당은 제명안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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