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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우회도로 이용하면 최대 96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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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귀성길에서 수원IC∼안성IC 구간 정체가 심할 경우 헌릉 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해 지방도 311호선을 경유한 후 오산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최대 54분을 단축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년간 추석 연휴 도중 정체가 극심한 고속도로 4개 구간의 교통상황을 분석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11일 소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오창IC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일 때 하남 천현삼거리에서 국도 43호선, 45호선, 42호선을 차례로 경유해 양지IC사거리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하면 오창IC까지 최대 45분이 단축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서평택IC 구간에서도 안산 양촌IC에서 국도 39호선에 진입한 뒤 화성 율암교차로에서 국도 82호선을 이용하면 서평택 IC까지 최대 96분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용인IC∼호법분기점이 정체를 빚을 때 국도 42호선을 경유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귀성길을 최대 33분까지 당길 수 있다.


이국명 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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