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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긴급차 양보없는 안타까운 현실'…노량진 구조차량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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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구조차량
'노량진 구조차량 안타깝네'

한강물이 불어나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현장을 향하는 구조 차량의 길을 막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긴급차 양보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해당 동영상은 지난 15일 한강대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통해 촬영됐다.

영상에는 노량진 배수지 사고로 인해 한강대교에 차량이 꽉막힌 모습이다. 문제는 신속히 사고 현장을 가기위해 구조대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지만 운전자들이 길을 열어주기는 커녕 구조대 차량을 가로막는 등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량진 구조차량 한시가 급한데 저렇게 막다니…" "노량진 구조차량 먼저 보내고 가도 충분한데 안타깝네" "양보운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현장 수몰지에서는 폭우로 한강이 범람하면서 배수지가 물에 잠겨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시신 한 구는 17일 오전 7시50분쯤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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