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

김진태 장남 코이카 불합격 면접탓 주장 나와...청문회 논란 예상

반응형
 
▲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연합뉴스
13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의 장남이 군 대체복무를 위해 지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에서 최종 탈락한 이유가 건강 문제 때문이 아니라 면접 성적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11일 "김 후보자의 장남이 대체복무를 지원했던 KOICA에 문의한 결과 신체검사와 상관없이 경력이나 전공이 지원 분야에 적합하지 않아 탈락시켰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진태 후보자는 장남의 병역 면제와 관련해 2009년 초 KOICA의 신체검사 과정에서 소변에 단백질과 혈뇨의 비율이 높은 사구체신염 증상이 나타나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김 후보자의 장남은 2009년 3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사구체신염 확진 판정을 받고 병무청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바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