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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7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 PC는 다른 사람 명의의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최순실)본인은 태블릿 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한다"며 "고가의 소형 PC를 버리고 갈 이유도 없다. 남의 PC를 가지고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진태 의원은 김현웅 법무부장관에게 "최순실 씨가 사용했다고 보도된 태블릿 피씨가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됐다고 하는데 알고 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그 태블릿 PC는) 김한수 행정관 명의라고 한다. 그러면 대통령 취임하기 전 SNS를 담당하던 사람이 자기 명의로 개설한 태블릿 피씨라는 것"이라고 자답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독일에 거취 중인 최순실 씨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 피씨로 국정 자료를 받아봤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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