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로폰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부산에서 청와대까지 차량을 몰고 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두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채 환각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안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11일 부산에서 출발해 청와대 앞 검문소까지 차량을 몰고 오면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산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잘 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려고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안씨가 필로폰을 입수한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윤다혜 기자(ydh@)
반응형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돈’ 노리는 악성앱 지난해 하반기 25배 증가 (0) | 2014.01.27 |
---|---|
금융권, 조류독감 피해 농가 지원에 만전 (0) | 2014.01.27 |
野 한 목소리 "朴 대통령, 현오석 부총리 '경고'말고 '경질'해야" (0) | 2014.01.27 |
검찰, 전재용·이창석 포탈액 27억으로 줄여 공소장 변경 (0) | 2014.01.24 |
안철수 "연대론은 자신감·의지가 없는 패배주의적 시각" (0) | 201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