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퉁 7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유퉁은 33살 나이 차가 나는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내달 8일 7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몽골 전통혼례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으며 결혼식 후 귀국할 예정이다. 국내 결혼식은 내년 6월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유퉁은 4월 28일 오후 1시 포항 송도 코모도호텔 솔밭 야외결혼식장에서 7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퉁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구속됐다. 유퉁은 지난달 27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유퉁과 몽골은 인연이 깊다. 두 번 재결합 끝에 세 번 이혼했던 유퉁의 첫 번째 부인도 몽골인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퉁 7번째 결혼식 드디어 하는구나" "유퉁 7번째 결혼식 몽골과 인연이 깊구나" "유퉁 7번째 결혼식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