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대회 첫날…우리나라 대표팀 선전 중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대회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2013' 경기가 16일 대회 첫날부터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전 4시(한국 시각)부터 열린 조별 예선전에서 A그룹 우리나라 대표 SKT T1팀은 1승 1패로 공동 2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특히 A그룹에서는 전통적인 강호 IG나 WE를 누르고 출전한 중국의 OMG가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전승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B그룹에서는 지난해에도 출전했던 유럽의 강호 갬빗 벤큐가 2승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 오존은 1승 1패로 팀 벌컨, 프나틱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보이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지는 롤드컵 경기는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및 LoL 홈페이지(http://promo.leagueoflegends.co.kr/worldchamp2013)에서 볼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