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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인 '바람이 분다'가 11일 흥행수입 100억 엔(약 1090억원)을 돌파했다.
'바람이 분다'는 미야자키 감독이 더 이상 장편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6일 이후 관객 수를 급격히 늘려 지난 주말(7~8일) 흥행수입이 전 주에 비해 34.5% 늘었다.
흥행수입 100억 엔 돌파는 개봉한지 54일 만이며, 누적 관객수는 810만 명이다. 일본에서 흥행수입 100억 엔을 넘긴 영화는 2010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3' 이후 3년 만이며, 일본 영화 중에서는 2008년 개봉한 미야자키 감독의 전작 '벼랑 위의 포뇨' 이후 5년만이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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