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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연예계 숨겨진 '엄친딸'은 누구?...홍유경·정소라·진경 엄친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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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당 방송 캡처·연합뉴스·온라인 커뮤니티

'홍유경·정소라·진경 엄친딸 등극!'

연예계에 숨겨진 '엄친딸'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배우 진경의 이력이 방송을 통해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연예계 '엄친딸'로 등극한 스타는 김태희를 비롯해 이인혜·문채원·김민서 등이 있다. 

진경 '엄친딸'은 12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면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잘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들어갈 때는 공부를 잘했는데 나올 때는 떨어졌다. 스페인어과에 2등인가로 입학했었다. 나올 때는 뒤에서 기다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DJ 공형진은 "외고는 편차가 작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물었고, 진경은 "사춘기 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다.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직면하고 사방이 막힌 벽 안에서 숨 쉴 구멍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성적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숨겨진 '아이돌 엄친딸'인 걸그룹 에이핑크 홍유경도 화제인물로 올랐다.

홍유경은 DSR제강 홍하종 대표의 자녀로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트렌드E '에이핑크 뉴스 시즌1'에서 호텔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DSR제강은 선박과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600억원을 기록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정소라'도 엄친딸에 대열에 합류했다.

정소라는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미국에서 태어나서 영어는 한국말보다 잘하고, 중국에서 7년을 살았다"면서 "중국어도 하고 대학전공은 일어라서 일어도 잘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라 조금 긴장하긴 했지만 제주도 여행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유창한 영어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를 전공했고 미스코리아 선발당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줄 알아 '엄친딸'로 유명세를 떨쳤으나 이번에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태희만큼 장난 아니다" "우와 공부도 잘했구나" "진경 스페인어 할 줄 아는건가?" "진짜 엄친아네 대다나다" "엄친아가 아니라 그냥 재벌 2세 연예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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