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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7)이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선수로는 최초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가 3분35초30으로 박태환의 뒤를 이었다.
박태환은 이번 경기로 지난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베를린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3분36초68)을 갈아치웠다. 세계 최고 기록은 2012년 11월 프랑스 야닉 아넬이 프랑스선수권대회에서 세운 3분32초25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 50m의 절반인 25m 길이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대회다.
박태환이 쇼트코스에서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른 이후 약 9년 만이고,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6년 4월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 8개월 만이다.
당시 박태환은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박태환은 8일 자유형 200m, 10일 자유형 100m-1500m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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