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 '마녀사냥' 언급...'남자-여자 심리 모두 공감할것'

▲ 신동엽 '신동엽 마녀사냥 언급' 방송인 신동엽이 '마녀사냥'의 자유로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동엽은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남자들의 여자이야기-마녀사냥'(이하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마녀사냥'은 라디오 같은 따뜻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TV보다는 라디오가 조금 더 자유로운 면이 많다. '마녀사냥'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내용이나 단어를 구사하는데 있어 다른 프로그램보다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진행하는 편이다. 많이 지켜 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신동엽은 "19금 이야기들도 다룰 예정인데 수위를 잘 조절해서 남자들의 심리와 여자들의 심리를 모두 다루며 공감대를 많이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송을 보다 보면 조금씩 연애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사냥'은 치명적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여자들을 주제로 4명의 남성 MC들이 펼치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토크쇼를 지향한다. 방송인 신동엽과 샘 헤밍턴, 가수 성시경,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MC로 출연한다. 내달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