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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인천지검 해운비리특별수사팀은 지난 12일 박 의원의 운전기사 김씨가 각종 서류와 현금 2000만원 등이 담긴 박 의원의 가방을 검사실로 직접 가져와 제출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 측은 11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사동 의원 사무실 앞 도로에 주차된 에쿠스 차량에서 현금 2000만원이 사라졌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현금과 서류 일체를 박 의원에 대해 내사 중인 인천지검에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또 박 의원이 해운비리 등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조만간 박 의원을 소환해 김씨가 제출한 2000만원의 성격과 해운 비리 관련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 조현정 기자(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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