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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성신여대 ROTC 후보생, 미7공군 사령부 방문…한국 생도들 첫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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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 학군사관(ROTC) 3·4학년 후보생들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오산 공군 기지를 방문했다.

10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미7공군 사령관 잔마르크 주아스 중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미7공군 측은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여군들과 미국 ROTC 출신 장교들을 별도로 만나게 해줬으며 한국어로 된 자료로 부대에 관한 브리핑도 있었다.

그동안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의 주관으로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미7공군에서 행사를 추진해 한국 생도들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또한 기지 내 시설 전반에 대해 전면 개방한 것 역시 처음이다.

이날 성신여대 ROTC 후보생들은 미7공군의 전투비행기지와 한국 항공우주작전본부 작전조정실 등 각종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U2 정찰기, A-10, F-16 전투기, 패트리어트 방공포 등 항공기와 각종 장비들을 직접 관람하고 제원에 관한 브리핑들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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