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KB투자증권에 따르면 2012년 세계 건강식품 시장규모는 3464억 달러(약 350조 원)로 2009년부터 연평균 6%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돼 2020년에는 6394억 달러(약 646조 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2015 식품 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1조 4천900억 원으로 2011년 대비 44.7% 성장했다.
노령인구 증가 및 소비수준 향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2014년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업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데 반해 제조업체는 약 0.5%에 불과해 대부분 제품 개발보다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건강기능식품의 특성상 원료의 안전과 제품 품질관리 등 기업의 신뢰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국제 기준을 갖춘 제조사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2014년도 시장규모 133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2.6%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11.2% 성장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비해 단연 돋보였다. 식약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중 홍삼, 비타민에 이어 프로바이오틱스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식품안전정보 서비스 식품나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 신고현황'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신고 건수가 21.7%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품질이 보증되지 않은 다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원료 및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90%를 생산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기업으로 현재까지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선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유산균 종균 개발, 동정, 발효 및 완제품 생산, 판매, AS까지 가능한 원스탑 솔루션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세계 일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생산시설에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우수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식품시설 인증을 받았다. 또한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코셔(유대인), 할랄(이슬람)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국내, 외 균주은행(한국 KCTC, 독일 DSMZ)에 균주를 기탁해 공인기관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이 생산되는 전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듀오락골드', '듀오락케어', '듀오락얌얌', 등이 있다.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정현석 실장은 "쎌바이오텍이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 때문이다.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JW중외신약 '모나드정' (0) | 2015.12.18 |
---|---|
[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세상을 보기-에밀 클라우스(Emile Claus) (0) | 2015.12.18 |
오뚜기, 진짬뽕 라면 시대 주도 (0) | 2015.12.17 |
스테로이드 검출·함량 미달 화장품 판매 중단 (0) | 2015.12.17 |
검은콩 두유, 흰콩 두유보다 당분 32% 많아 (0) | 2015.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