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다가오면서 교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신입생은 새로운 학교에서 입을 교복을 고르는데 신경을 쓰고 재학생들역시 옷장에 넣어둔 교복을 꺼내 세탁과 수선을 하게 된다. 교복은 3년동안 입는 만큼 관리법도 신경써야 한다. 스마트학생복이 3년을 입어도 새것처럼 입는 교복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먼저 블라우스나 셔츠는 방균 및 오염방지 가공처리가 된 원단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좋다. 원단의 위생기능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재킷, 스커트, 바지 등은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좋고, 중성세제를 활용해 손세탁하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에게 교복의 신축성은 필수조건이다. 탄성회복력이 뛰어난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한 교복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핏감을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구김이나 주름 등의 손상 없이 항상 새옷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능성 원단은 대체로 주름에 강한 편이지만 간혹 교복 곳곳에 주름이 생겼다면 식초와 물을 1대 1로 섞어 주름진 곳에 뿌린 다음 다림질하면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초 희석액은 교복 재킷의 팔꿈치, 하의의 엉덩이 부분의 잦은 마찰로 생긴 번들거림도 예방해준다.
동복 중 보온성이 좋은 니트 재질의 가디건이나 조끼는 소재 특성상 보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폴리에스터 원단에 안티필링 원료를 사용한 교복은 마찰이 생겨도 보풀 발생을 줄여준다. 보풀이 일어났다면 다 쓴 칫솔을 재활용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칫솔모 부분을 가위로 짧게 잘라낸 후 옷에 붙어 있는 보풀을 낚아채듯 쓸어내리면 된다. 또는 분무기에 물 200㎖와 섬유유연제 1스푼을 넣고 섞은 뒤 보풀 제거할 부분에 뿌린 후 눈썹 정리용 칼을 눕혀 쓱쓱 긁어줘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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